
대구 도심 최대규모의 포교도량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와 신행단체 중 하나로 불자운전자들의 모임인 정법호출회가 불교 포교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법호출회는 지난 1월 28일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포교 발대식을 갖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승객들에게 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주지 밀허스님, 유병옥 정법호출회장, 임미화 한국불교대학 동문회장을 비롯해 정법호출회원 백여명이 동참했다. 밀허스님은 축사를 통해 “택시 한 대가 움직이는 법당”이라며, “운전자 한 사람이 한 명의 법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 포교원력을 세워 대구시민의 반야용선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법호출택시는 현재 300여 명의 회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며 불교포교와 봉사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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