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성 지킴이 청산스님 52세를 일기로 입적
2014.02.03 | 이계덕 기자
담양 금성산성 지킴이 역할을 해온 청산 스님이 지난달 29일 법랍 33년, 세수 52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동자암 주지 청산 스님은 호남 3대 산성 중 하나인 담양 금성산성에서 전통 무예를 수련하며 산성을 가꿔왔으며, 고혈압과 신부전증 등으로 투병하면서도 수련과 금성산성 해맞이 행사 등 활동을 계속하다가 한 달 전부터 건강이 악화돼 유명을 달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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