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비대위 "표충사 매각사건 엄정수사하라"
2014.01.28 | 이계덕 기자
표충사 불법 토지매각 사건에 재경 스님과 김모 사무장이 자수한 가운데, 통도사 비상대책위가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표충사 불법매각 토지 환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원산 스님, 통도사 주지)는 27일 오후 2시 주지 집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불법으로 매각된 표충사 토지는 반드시 환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재경 스님은 경남 밀양 표충사 주지 재임 중 사찰 토지 17필지 약 7만 8,284평을 종단 승인 없이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조계종은 조계종은 재경 스님에 대해 제적의 징계와 함께 35억 원을 변상하라고 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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