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원사의 불상 조성공사와 관련해 용역직원들이 대원사 스님들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불교방송 BBS> 보도에 따르면 26일 사찰 뒷편 경내에 아미타 불상조성 공사를 진행했고, 해당 구청이 용역직원을 동원해 막는 과정에서 스님 한명이 160cm 기단에서 떨어져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갔다. 이에 대해 대원사측은 "부산 진구청에 강력한 항의와 함께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고, 부산 진구청은 "대원사가 무단으로 국유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오는 28일 아미타 불상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예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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