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나룻배' 일화, 한강에 이야기 패널 설치
2014.01.26 | 이계덕 기자
서울시가 법정스님의 일화를 담은 '이야기 패널'을 다음달 설치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안에 여의도.뚝섬.반포.난지한강공원에 한강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패널에는 서울 각 지역의 역사.문화 이야기가 한글과 영어로 새겨지고, 스마트폰을 비춰 청취가 가능한 QR(큐알) 코드도 입력된다. 이중 법정스님이 지난 지난 1972년 대장경 번역을 위해 한강을 건너 강남 봉은사로 향하면서 나룻배에 담긴 온정을 부처님의 자비에 비유한 일화 등이 담길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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