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불교인드라망 정모 법회

불기 2569 (2025년 05월 11일) 일요일

뉴스 > 일반뉴스  

민족 대동맥 ‘남북철도’ 전문가초청 좌담회

2014.01.20 | 추광규 기자



한반도평화실천기획단 준비위원회, 22일 템플스테이 보현실

 

 

불교계가 지난 8일 정부에 남북철도회사 설립을 제안한데 이어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철도관련 전문가 초청 좌담회를 마련한다. 불교인권위원회등이 참여하고 있는 ‘한반도평화실천기획단’ 준비위원회가(이하 준비위원회) 오는 22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좌담회를 열겠다는 것. 
 
좌담회에는 성원용 교수(인천대)가 ‘러시아의 철도전략’, 나희성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가 ‘금강산철도(철원-내금강)의 사업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준비위원회는 ‘동북아시아 철도연결을 위한 한-러-중-북 국제심포지움 추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각각 발표한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좌담회의 취지에 대해 “금년은 한국전쟁 정전61주년으로 환갑이 되는 해”라면서, “남북 대화의 단절과 대결이 지속되기만 한다면, 우리는 분단 100년을 맞는 비극적 인류사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변 열강의 대결구도에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우리가 앞장서서 정세를 리드해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비위원회는 계속해서 “불교계에서는 2013년에 한국전쟁 정전60주년 한반도평화와 관련해서 3월 4월 5월에 연속으로 대규모 집회/세미나를 열었고, 9월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거국적인 한반도 평화대회를 가진 바 있다.  또 12월 30일(월)에는 철도노조문제 특별좌담회를 열었다.”며 불교계의 움직임을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이어 “불교계는 이러한 염원의 실천을 위해 ‘한반도평화실천기획단’(준비위원회 참여단체 : 불교생명윤리협회, 불교인권위원회, 정의평화불교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을 설립하여, 관계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현 단절되고 경색된 남북관계의 개선에 일조함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남북철도연결과 한반도평화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 또 이 자리에서 불교인권위원장 진관스님은 기조발표를 통해 “김대중 정부에서 단절된 철도를 연결했지만 아직도 철도는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한반도평화실천 철도회사(가칭)를 설립해 남북이 평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한편 22일 토론회에 앞서 한반도평화실천기획단 창립준비를 위한 4개단체 대표자회의가 당일 오찬에 열릴 예정이다.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획
출판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문화

2018년 10월 13일 대구불교 한마음체육대회

2018년 10월 13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대구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대..


회사소개 | 사이트맵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1301-20번지 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대표번호 TEL) 053-474-8228
등록번호 : 대구아00081 | 등록년월일 : 2012.03.26 | 발행인 : 심종근 | 편집인 : 이은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종근
Copyright 2012(C) (주)참좋은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