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불사 인근 가축분뇨 처리장 설치 시의회 부결
2014.01.17 | 이계덕 기자
경상북도 영천 만불사 인근의 가축분뇨와 음식물 재처리 시설을 설치하려던 계획이 경주 시의회 재심의에서 최종 부결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심의에서 부결된 안건을 주식회사 해성도료의 재심의 요청에 의해 16일 비공개로 가축분뇨 재처리장 설치 안건을 다뤘지만, 악취로 인한 환경오염과 도로 미확보, 지역 주민들의 민원 미해결을 이유로 부결시켰다. 한편, 이에 대해 만불사측은 "결과에 환영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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