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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총무원장 민생주문에, 새누리 황우여 최고위원....

2014.01.16 | 추광규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이 15일 오후 2시경 새해 인사차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했다.
 
새누리당과 조계종의 이날 만남은 배석한 심경 스님이 먼저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에 대해 언급 하면서 대화의 물꼬를 텄다.
 
 

 

심경스님의 인사말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우리나라 건국 이래 국빈방문은 처음"이라면서 "대통령께서 가신다고 하면 어느 나라든 관심을 표하고 있다.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승 총무원장이 “오랜만에 뵙는다. 지난 예산국회 마무리 하느라고 고생 많지 않았는가.”라고 하자, 황우여 대표께서는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이 안 일어나도록 노력했다. 다행히 잘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자승 총무원장이 “바쁘신 데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건네자 황 대표는 “세배가 늦었다. 그 사이에 정신이 없어서 어제 일을 마치고(기자회견) 오늘 대통령도 떠나시고 해서 오늘은 인사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종단 차원에서 어제 신년하례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사말을 주고받았다. 
 
자승 총무원장은 “국회의원들이 해외연수도 많이 가고 사적인 일을 많이 보고 있는 시기가 아닌가. 대표님께서는 해외연수 계획이 없으신가”라고 묻자 황 대표는 “제가 3년째 당무를 보고 있는데 손주를 하나 낳았다. 지금 3살인데 미국에 있다. 지난번에 미국에 가서 딱 하룻밤 자고 온 것이 전부이다.”라고 말했다.
 
자승 총무원장은 “대표님께서 전 보다 더 좋아 보인다.”라고 하자, 대표께서는 “덕분에 당 정리가 많이 되었다. 당의 안정이 중요한데 많이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올해는 경제를 한층 도약시키려고 한다. 그래서 대통령께서도 경제에 주안점을 두고 외교도 하신다. 인도나 스위스가 융복합, 첨단 등 이런 경제가 발달된 나라이다. 그런 데에 주안점을 두고, 다보스회의도 그런 차원이다.”라고 말했다.
 
자승 총무원장은 계속해서 “요즘은 실업률이 높아지고 대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취업문제"라면서 "취업이 되고, 민생이 안정되고, 먹거리 여유가 있어야 국민행복도 생긴다. 국민이 행복해야 문화도 융성한다. 당 대표께서 그 쪽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민생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당에서 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도 좋은 데가 많이 있다. 그런 곳을 잘 연결시켜주는 일도 하고 청년들을 받아 줄만한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하려고 방향을 잡고 있다.”라고 답했다.

 

 

자승 총무원장은 이어 “지난여름 동아일보 칼럼에 보면 수녀님들이 줄어드는 것을 굉장히 걱정하고 우려하는 글이 실렸다. 사실 수녀님들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한 것이 아니고 수녀님들이 사회 곳곳의 어둡고 힘없는 곳에 봉사와 나눔을 계속해 왔는데 그 수녀님들이 줄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어려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우리 종단도 20년 복지사업을 해왔다. 복지시설이 개신교, 불교 순으로 많이 있지만 우리도 금년에는 어려운 쪽에 종단이 다 나서자고 했다. 사회에 봉사와 나눔과 베풂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런 것이 경제부흥에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러한 원력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당에서도 어쨌든 어려운 쪽인 민생의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유일호 대변인, 여상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정문헌 의원, 사서실장 심경 스님, 정책특보단장 정념 스님, 문화부장 혜일 스님 , 기획국장 남전 스님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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