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지도부 전원 경찰 자진출석은 오보(?)
2014.01.14 | 김성호 기자
철도노조는 김명환 위원장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등 철도노조 지도부가 14일 경찰에 자진 출두 한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는 오보라고 부인했다.
철도노조는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오전 10시30분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철도노조 지도부 자진출석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철도노조 지도부 14일 자진출두’ 보도 내용을 부인한 것.
철도노조는 이 보도자료에서 "자진출석 대상은 김명환 위원장 및 수배된 간부 전원으로 구체적인 자진출석 시기와 방법은 민주노총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BBS>는 철도노조 관계자의 말을 빌려 ‘경찰 수배를 피해 조계사 민주노총 민주당등에 머물고 있는 박태만 철도노조 부위원장 등 철도노조 지도부 13명 전원이 내일(14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다’고 보도한바 있다.
BBS는 이와 함께 ‘김명환 위원장 등은 오전 10시 30분에,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은 오전 11시 30분에 각각 민주노총과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경찰로 향할 예정’이라면서 ‘박태만 부위원장은 경찰 출석에 앞서 일주문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동안의 소회를 밝힌 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