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는 '읽은 책 한권' ..혜민 스님 북 콘서트!
2014.01.05 | 김성호 기자
인천시는 오는 8일 17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혜민스님을 초청하여 ‘마음치유’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기념해 책 읽는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혜민 스님은 '행복의 법칙'을 주제로 한 북 콘서트에서 걱정과 짜증이 뒤섞인 일상에서 행복과 평정을 찾는 방법을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초청하여 종교와 인종, 가치관을 뛰어 넘어 뒤처짐과 소외를 극복하고 열정과 존귀함을 일깨우며 용기와 위로를 전해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 콘서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6일까지 인천시도서관협회 홈페이지(www.imla.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없으나, 읽은 책 한권씩을 기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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