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소속 승려들 "박근혜 참회요구 시국선언"
2013.11.26 | 이계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실천불교전국승가회가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부재에 대한 규탄과 참회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승가회에 따르면 '스님 1000여명'의 참여를 목표로 현재까지 700여명의 스님들이 참여했으며 국가기관 대선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실시, 독단적 인사 등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참회 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전주교구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미사를 열었고, 개신교 목사 모임인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도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금식기도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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