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불교원, '티베트난민 가정 청소년' 장학금
2013.11.15 | 김성호 기자

지난 13일 사단법인 청우불교원 금강경독송회는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에 티베트난민 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사)청우불교원 금강경독송회(김재웅 대표)는 전 세계를 상대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마음을 닦는 수행단체로 1973년 설립되어 국내외에 15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매년 1000만원씩 불우이웃성금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자비나눔기금은 지난해 11월 21일 5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로 기부를 하였으며 연말을 맞아 잊지 않고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청우불교원의 회원들이 금강정사에서 메주, 된장, 참기름 등 전통음식을 생산하고 옷가게 등을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토대로 기부금을 조성하였다. 지난해 기금전달 이후 아름다운동행에서는 티베트 교육부과 협약을 통해 티베트난민 6가정의 청소년을 선발하고 여학생 5명, 남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좋은벗들(이사장 법륜스님)에도 500만원을 전달했다. 청우불교원은 자급자족 기부활동 외에도 포교활동을 위한 독송용 금강경 배포, 순군선열 추모법회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애국심과 사명감을 고취시는고자 국내외에 한국의 정신과 문화알리기 사업 등을 국내를 비롯하여 미국, 독일, 프랑스 등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금강경독송회 소개와 영상자료는 홈페이지 www.kscpp.net을 통해서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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