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합창페스티벌'...대상 '천안 각원사 도솔합창단'
2013.11.13 | 김성호 기자
‘2013 불교합창페스티벌’ 신작찬불가 경연대회가 지난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문화부장 혜일)가 주최하고 2013 불교합창페스티벌 운영위원회와 한국불교음악인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한국불교작곡가협의회, 좋은벗풍경소리가 후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혜일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교합창을 통해 사회를 아름답게 소통할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당부했다. ‘2013 불교합창페스티벌’ 신작찬불가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13개의 합창단 500여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대상은 천안 각원사 도솔합창단(단장 고명숙), 우수상은 2팀으로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단장 김윤순)와 계룡 호국사 여시아문합창단(단장 우영애), 장려상은 3팀으로 당진 보덕사 관음합창단(단장 김종순), 대구 금안사합창단(단장 변일란), 청주 관음사 극락조합창단(단장 김영희), 원력상은 목포불교사암연합회 에밀레합창단(단장 정금녀), 지휘자상은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지휘자 배천종, 반주자상은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반주자 김연주가 수상했다. 올해는 최우수상이 없고 우수상이 2팀이며 원력상과 반주자상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상금은 대상 1팀 5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장려상 3팀 각 50만원, 원력상 1팀 50만원, 지휘자상 1명 100만원, 반주자상 1명 50만원으로 총상금 일천오십만원(10,500,000원)이 수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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