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필리핀재난 긴급구호 조사팀 파견
2013.11.12 | 김성호 기자
재난 및 재해가 발생하면 긴급하게 기금을 지원하고 봉사대를 파견하여 국제구호에 앞장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11월 12일 필리핀 하이옌 태풍 피해지역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과 함께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긴급재난구호봉사단을 파견하여 현지의 상황과 주민들의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추후 피해자 구호와 복구를 위한 지원 등의 계획을 위한 사전조사로 앞으로 불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적극적인 모금을 전개하고자 선발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11월 8일, 30호 태풍 ‘하이옌(Haiyan)이 중남부 지역을 강타했고 이번 태풍으로 필리핀은 현재 사망자 수가 1만 2천여 명에 이르며, 36개주에서 428만 명이 태풍 피해를 봤으며 현재 34만 2천명이 대피소에 머무르며 추위와 배고픔에 굶주리고 있는 실정이다. 아름다운동행은 홈페이지 및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온라인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의 불자들이 함께하여 필리핀 피해지역 지원 모금을 위한 전용계좌를 개설하여 모금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참여는 농협 301-0137-6667-11 (예금주:아름다운동행)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02-737-9595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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