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무원조합 '유기수저-은귀이개' 선물한 이유는...
2013.11.08 | 김성호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취임식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종무원 조합(위원장 심주완)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종무원 조합은 총무원장스님께 34대 총무원장 취임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종단을 운영하는 4년 동안 건강을 발원하는 유기수저와 중생들의 소리를 잘 듣고 헤아려 주십사는 뜻으로 은귀이개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종무원 조합에서 총회를 통해 종무원들의 뜻을 담은 종단 구성원인 재가 종무원으로서 종단 발전을 위해 역할을 모색하는 글을 전달하며 총무원장스님과 종단 중흥을 위해 함께 정진해 나가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종단의 주인은 재가 종무원임을 말하며, 종무원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한국불교와 종단 중흥을 위해 힘써 달라고 화답했다. 또한 종무원의 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하시며 종무원 조합 발전기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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