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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신재생 에너지 '지열', 사찰에서 어떻게 사용?

2013.09.18 | 김성호 기자

신․재생에너지로서 지열에너지 시스템의 국내외 현황과 실제 운영 중인 사찰(천곡사 ․ 통도사) 사례를 살펴보면서 사찰에너지 사용 개선방안등을 고민해 보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오는 25일(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사찰에너지 사용 개선방안과 지열에너지 활용 검토’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찰 에너지 사용 개선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중 지열에너지의 소개와 이를 사찰에 활용한 사례, 그 적합성 여부를 집중 검토하고자 기획되었다.
 
지열에너지 시스템이란 여름이건 겨울이건 약 10M 이하 땅속에서 약 15℃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땅속 열에너지를 활용하여 냉방 및 난방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외 다양한 건물에서 운영 중이다.

발표를 맡은 류형규(대림산업 기술개발원 공학박사) 박사는 지열에너지의 원리 및 국내외 현황 등 개괄적인 설명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성구 (주)삼미지오테크 대표이사가 지열시스템의 설계, 시공절차, 경제성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자들은 사찰에서 연중 지속적으로 냉․난방이 필요한 템플스테이용 건물, 종무원, 복지시설에 지열시스템을 도입함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실제 지열에너지를 도입해 운영 중인 사찰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실제 운영 중인 포항시 천곡사 주지 정오스님과, 천곡사 ․ 통도사 지열시스템 시공을 맡은 시공업체 삼양에코너지의 송용기 상무가 토론자로 참여해, 두 사찰의 지열시스템 현황과 사찰 도입 시 그 적합성 여부에 대해 토론한다. 

지열시스템은 도입 시 초기 투자비용 문제가 지적된다. 이와 관련해 조계종 환경위원회의  사찰 에너지 사용 개선방안 연구(2010) 당시 10개 사찰 현황 조사를 담당했던 LG전자 기술팀에서 김성실 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당시 조사된 데이터에 근거해 지열시스템을 도입한 사찰과 일반 사찰 간 냉‧난방 시스템별 에너지비용을 비교․분석, 초기 투자비용 회수기간 등을 추산한다. 

또한 유정길 정토회 에코붓다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해서 생태 관점에서 지열시스템 도입 시 사찰 인근 생태계와 관련해 고려할 점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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