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자승, 적명' 추대위 구성
2013.09.02 | 이계덕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종단의 제도권과 비제도권이 함께 후보추대위원회를 꾸려 차기 총무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봉암사 수좌 적명스님,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전 호계원장 법등스님과 수경스님은 31일 대선 유성에서 5자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총무원장 후보추대위원회는 자승스님과 법등 스님측에서 각각 3명을 추천하고 선원과 강원,율원 등 수좌쪽에서 9명을 추천해 모두 15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총무원장 선거 판세에서 이 같은 합의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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