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찰음식 건강변화 조사 프로젝트 진행
2013.08.17 | 김성호 기자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동국대 전통사찰음식연구소, 동국대 의료원이 사찰음식을 섭취한 단기 출가자에 대한 이학적 변화를 측정하는 프로젝트를 다음달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9월30일부터 10월29일까지 한 달간 제38기 단기출가학교에 입교한 대학생 및 일반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월정사 등 연구기관은 전통사찰음식연구소에서 영양을 분석한 식단을 단기출가자에게 제공한 뒤 동국대 의료원에서 단기출가 전후 다양한 신체변화를 조사할 방침이다.
프로젝트는 신장, 체중, 허리둘레를 비롯해 체지방과 혈압, 혈당, 간 기능, 콜레스테롤, 심혈관질환, 항산화 지표 등을 측정해 단기출가 입학과 중간, 졸업때 각각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홈페이지(www.woljeongsa.org/danki_index.php)를 통해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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