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새롭게 디자인된 포교대상 트로피는 조계종단의 문장인 삼보륜을 품고 있는 연꽃 형상으로 제작되었으며 상단의 삼보륜을 감싸는 4장의 연꽃잎은 '사성제'를 의미하며 그 아래 4장의 연꽃잎으로 감싸 '팔정도'를 표현했으며 그 아래 4장의 연꽃잎을 모두 합하면 12연기를 상징화 했으며 연꽃의 줄기는 금강처럼 단단한 포교원력의 길을 의미하며 줄기의 곡선형태는 종단의 영어이니셜 J를 상징함과 동시에 중생들의 고통과 목마름을 해소하는 관세음보살의 감로병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전법과 포교를 통해 깨달음을 피우는 과정을 상징화했습니다. 중생을 부처님의 자비성지로 이끌어 깨달음을 이루듯 일념의 전법포교의 줄기를 이어서 연꽃으로 피어낸 포교대상자의 삶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여 새로이 제작된 트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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