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칠성점, '그로서란트' 이용객 크게 늘어
2018.03.26 | 관리자

롯데마트 칠성점이 지난해 지방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그로서란트(Grocerant)'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그로서란트'를 방문한 고객수가 지난해 연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스테이크스테이션'과 '씨푸드스테이션’은 주문 건수가 평일 하루 평균 100여 건, 주말에는 250여 건에 달한다. '그로서란트'란 그로서리(Grocery·식재료)와 레스토랑(Restaurant·음식점)이 합쳐진 신조어다. 식재료 구입과 요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을 의미한다. 장보기와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롯데마트 ‘스테이크 스테이션’에서는 팩에 담긴 다양한 부위의 스테이크용 고기를 구매한 후 조리비용을 내면 채소와 소스까지 곁들인 스테이크를 매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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