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지난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교육기부 대상 시상은 교육부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기관 및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NH대구농협은 그간 찾아가는 청소년 행복채움 금융교실, 은행원 직업체험, 사랑의 악기기부 프로젝트, 따뜻한 인문교육 활성화, 식사랑 농사랑 어린이 캠프, 아침밥 먹기 운동인 ‘얘들아 밥먹자’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NH대구농협 송준연 본부장은 “대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 며 “농협의 특수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따뜻한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대구농협은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이후 올해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