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3조 1,413억 원 편성
2017.11.08 | 관리자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978억 원(6.7%)이 증액된 3조 1,413억 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 편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SW교육 기반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 및 교육격차 해소에 특별히 무게를 두었다. 내년 주요 추진 사업으로 코딩교육을 위한 정보화기기 보급 및 학생동아리 지원 등 sw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184억 원을 편성했고, 이에 필요한 교원역량을 강화하고자 협력학습연구동아리 지원 및 교원연수확대와 학생이 서로 협력하고 몰입할 수 있는 교실수업개선 등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200억 원을 편성했다. 또 소규모 학교 학생상담 및 도서실 업무 지원을 위한 교사 1명 추가 배치 65억 원, 저소득층 자녀의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비 지원 14억 원 등 교육격차 해소에 1,528억 원을 편성했다.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한 공영형 사립유치원 사업(16개 유치원, 원당 4억 지원)과 공립대안학교 설립 및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지원 등 모든 학생을 인재로 키우는 ‘한 아이를 위한 교육’에 2,21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조태환 정책기획관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과 학생안전과 관련된 시설사업을 반영했다”며 “초등 전면 무상급식 등 학생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비를 반영해 학생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김윤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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