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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탈환운동 펼치겠다"

2013.06.16 | 김성호 기자



일본쓰시마섬의 절 간논지(觀音寺)에서 도난당한 후 우리나라에서 보관중인 '금동관음보살좌상(金銅觀音菩薩坐像)'을 쓰시마(對馬)시 가라베 야스나리(財部能成) 시장이 반환을 우리문화재청에 요청할 예정인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왜구가 14세기말 약탈해간 이 불상을 원래 있던 충남 서산 부석사로 제자리를 찾아 다시 봉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변영섭 문화재청장에 일본이 관음보살좌상을 정당하게 취득하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일본으로의 점유이전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지난2월26일 대전지방법원 민사제21부)까지 내려져 일본에 반환이 막혀있는 있는 상황에서 “관음보살좌상이 일본으로 유출경로와 취득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면 약탈이 명백하게 드러날 것이다.”며, “이후 일제강점기에 한반도에서 약탈해간 문화재 일제 반환 대일요구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또 활빈단은 일본이 문화재 불법 수출·입 금지조약에 근거해 반환을 요청한다면 “침략자에 의해 정복과 지배의 상징으로 쓰여던 문화재약탈 만행이야 말로 도둑나라 왜국(倭國)근성 아니겠느냐”며 맹비난했다.

한편 활빈단은 일본측이 매년 8월 쓰시마섬에서 '쓰시마 아리랑 축제' 행사의 하나로 열던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를 불상사건을 계기로 올해 취소하자 “대마도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땅 대마도탈환운동' 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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