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불기 2560년 8월 3일 수요일 음력 7월 초하루기도가 세계명상센터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감포도량에서 봉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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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루기도 법회의 감동과 환희로움을 그대로 담아 임미화님의 사회와 화엄장님 집전으로 ‘수계하는 날’ 음성공양을 올리고 청법가로 회주큰스님을 모시고 수계 및 유발수행상좌 법회를 봉행하였다.  

법당에 켜진 불이 소등이 되고 촛불을 밝혀 참회진언을 하는 동안 큰스님께서 동참하신 한 분, 한 분에게 연비를 해주셨다. 연비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수계자들의 머리위에는 꽃비가 내립니다.

수계식에는 큰스님의 속가 친구분들과 강원도 횡성, 수원, 부산, 안동, 창원, 울산 등 전국각지에서 오신 신심깊은 법우님들께서 동참해 진정한 불자로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잔잔한 감동과 함께 뜻 깊은 법회가 되었다.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신도들을 위한 불사가 이루어지고 세계명상센터로 거듭나는 감포도량에서 봉행된 7월 초하루기도법회 및 유발수행상좌 수계법회가 아름다운 회향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