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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 여래장 사상의 형성, 수용과 변용’

2016.07.26 | 매일종교신문

부처의 모습을 숨기고 있다는 뜻의 ‘여래장(如來藏)’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가 8월 6-7일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성·여래장 사상의 형성, 수용과 변용’을 주제로 열린다.  

 

여래장(如來藏) 사상에 따르면 모든 중생은 여래(如來·부처)가 될 수 있으며 그 가능성을 여래장이라고 한다. 여래장은 불성(佛性)과도 동일한 개념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도에서 발생한 여래장 사상의 기원과 형성 과정을 추적해 동아시아와 티베트불교에서 어떻게 여래장 사상을 수용하고 변용했는지 검토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다 마사히로 일본 동경대 교수, 로버트 H. 샤프 미국 버클리대 교수, 도르지 왕축 함부르크대 교수, 안성두 서울대 교수, 차상엽 금강대 교수 등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등 4개국 불교학자 10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한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 연구센터 관계자는 "여래장 사상이 인도뿐 아니라 티베트와 동아시아 불교 사상의 형성과 발전에 미친 영향은 심대하다"며 "티베트에서는 중관(中觀) 사상과 융합해 주류 사상이 됐으며, 동아시아불교에서는 화엄(華嚴) 사상과 선(禪) 사상의 형성에 밑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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