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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상' 엎어버린 목원대 신학생 논란

2013.05.27 | 이계덕 기자



대전 목원대학교의 한 신학대 학생이 같은 학교 국문과에서 진행하는 고사제에 난입해 상을 엎어버리는 동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씨알재단 운영위원인 시민운동가 백찬홍 씨는 24일 대전 목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고사제 제사상을 같은 학교 신학대 학생이 난입해 뒤엎어 버렸다며 이를 찍은 동영상을 26일 트위터에 올렸다.

동영상에는 제주가 제문을 읽는 도중 한 남학생이 "국문과, 미안한데 고사 못 지내"라며 난입해 제사상을 엎어버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학생은 고사제 직전에도 교내에서 불교적 행위를 하지 마라고 항의했으며, 이에 학교측이 불교행사가 아닌 유교행사라고 설명했으나 이 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목원대는 기독교 감리교단의 지원을 받는 미션스쿨이지만 국문과는 전통문화 실습을 목적으로 학교 측의 허락을 받아 26년간 고사제를 지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백 씨는 "다른 종교나 전통을 존중할 줄 모르는 일부 개신교인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됐다"며 "개신교인들도 다른 종교와의 차이를 인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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