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른다운 동행, 자비나눔 기금 동참은 '복 짓는일'
2013.05.26 | 이서현 기자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대한 기부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하룻동안만 해도 두 건의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문수사 주지 태성스님과 신도들이 기금을 전달했는가 하면 노적사 주지 종후스님도 기금 전달에 동참했다.
지난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전달식에서 문수사(주지 태성스님)는 자비나눔기금으로 5백만원을 기부했다. 태성스님은 “예전부터 해오던 장학금 지원을
문수사 주지가 되어서도 꾸준히 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기금에 동참하여 종단의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문수사 신도 15명과
함께 내방하여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청소년장학금으로 쓰이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 4명과 고등학생 1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노적사(주지 종후스님)에서도 자비나눔기금으로 2백만원을 전달했다.아름다운동행의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자비나눔 기금에 동참하고 있는 종후스님은 2009년 이후 7차례에 걸쳐 약 1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종후스님은 “작은 기금들이 많이 모여야 큰 기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매년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 아름다운동행에서
적재적소의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무총장 혜일스님은 “기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복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기금을 잘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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