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기획실장 일감)은 15일 "불교중흥과 중앙종무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말 부터 ‘미래전략브리핑’을 통해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안을 준비해왔다"면서, "내부검토를 거쳐 부분조직 개편을 단행하기 위해 「총무원법」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종단 내부 및 산하기관 감사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총무원장 직속 감사실 설치와 중앙교구 균형발전 및 지방행정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사찰업무를 총무원 총무부로 통합하며, 종단 정책 홍보 확대를 위한 홍보국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계종은 "종단의 조직 구조는 1994년 종단 개혁 이후 중앙종무기관의 외형을 만들었으며, 2005년 ‘팀제’로 개편한 개편이후 처음 시행하는 변화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종무행정과 중앙교구의 균형발전 등 향후 주앙종무기관의 전체적인 조직개편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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