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촉구 4차 오체투지
2015.10.16 | 추광규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3대 종교 노동, 인권단체는 오는 21일(수) 오전 10시 명동성당에서 출발하여 시청 앞을 거쳐 세종로 정부 종합청사 인사혁신처 앞 까지 세월호 희생자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촉구 4차 오체투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동성당에서 4차 오체투지를 출발하는 것은 3대 종교가 합심, 연대하여 세월호 기간제 김초원, 이지혜 두 교사의 순직인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간절함과 각오를 담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오전에는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님을 두 기간제 교사 가족과 조계종노동위원회 양한웅 집행위원장이 면담하여 두 교사의 순직인정에 도움을 요청했다. 16일 오전 11시에는 3대 종교 노동,인권단체와, 기간제 교사 가족이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면담 하여 국회 차원의 해결과 결의문 채택을 부탁할 것이며, 조만간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만날 계획이다.
3대 종교 노동, 인권 단체는 인사혁신처 앞에서 두기간제 교사 순직인정 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집회에도 결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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