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 소녀 가장돕기 산사음악회가 3일 모후산 도원사(주지스님 진철)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후원하고 모후산 도원사(주지스님 진철)가 주최한 음악회는 신도와 관람객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모후산 난타, 초청가수 공연, 문화공연, 불자노래자랑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아래 다채롭게 진행 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모후산 도원사 산사음악회는 매년 관내외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관내외 학생 15명을 선발해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나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는 아직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오늘 산사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만큼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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