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는 23일(수) 오전 10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출발하여 세종로 정부 종합청사 인사혁신처 앞 까지 세월호 희생자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촉구 2차 오체투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동위원회는 "2차 오체투지는 세월호 희생자 김초원, 이지혜 두 교사 순직인정을 교육인적자원부, 인사혁신처 등 정부기관이 조속한 결정을 바라는 간절함을 담아 이마, 두 손, 두 무릎을 땅에 부치는 오체투지 기도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차 오체투지에는 두 기간제 교사의 아버님을 비롯하여 대한불교조계종노동위원회, 불교시민단체, 쌍용자동차. kt.전교조 노동자와 김초원 교사의 공주사대 동문 등 30여명이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위원회는 이와 함께 "특히 이번 오체투지에는 성소수자도 함께 할 뜻을 밝혀왔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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