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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주지 성월 범계 논란 점입 가경

2015.09.24 | 추광규 기자



은처 논란을 빚고있는 용주사 주지 성월 스님 산문출송을 촉구해 온 ‘사부대중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면으로 조계종 호법부장 세영 스님을 겨냥하고 나섰다. ‘세영 스님이 인과법의 철퇴를 맞을 것’이라면서 거칠게 비난의 날을 세운 것. 세영 스님이 은처논란을 빚고있는 주지 성월 스님을 적극적으로 비호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성월 스님 측 중요 소임자가 술에 취할때마다 전화를 해 “원하는 게 뭐냐, 말만 해라, 원하는 절을 주겠다”고 회유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용주사 중진비대위 9차 선언 “중앙징계위에 진정할 것”

 

중진비대위는 22일 9차 선언문을 통해 호법부장 세영 스님이 “은처와 자식 의혹을 받고 있는 성월 스님을 비호하고 있다”며 “세영 스님의 행위가 반승가적이고 은사 정무 스님의 가르침을 거역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지 성월 스님의 은처와 숨겨둔 자식과 관련 구체적인 정황을 밝혔다. 특히 사실혼관계인 심 모씨가 “아무런 직업도 소득도 없으며 남편도 없는데 어떻게 아파트 2채를 사고 외제차를 타고 골프를 치러 다니며 아들들은 해외 유학시키고 있는지”라면서 지적했다.

 

중진비대위는 주지 성월 스님의 과거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중진비대위는 성월 스님에 대해 “용주사에는 1985년도에 한 스님 소개로 왔는데 갑자기 총무원 관계자와 야합하여 1977년도 승려증을 허위로 만들어 버렸다.”면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중진비대위는 계속해서 “지난 2014년 용주사 주지선거에서도 아예 산중총회법등 종법에는 신경도 안 쓰고 공개적이며 집단적으로 엄청난 돈 선거를 자행하였다.”면서, “용인 백련사 주지실에서도, 또 선거전날 수원의 한 호텔에서도 수십 명씩 모인 자리에서 수백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돌리며 막무가내식의 돈 선거를 자행하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모든 과정에서 호법부장 세영은 은밀하게 성월과 결탁하였다.”면서, “이런 세영은 본인의 이익만을 위하여 종단적 문제로 비화된 용주사주지 범계행위에 대해 아직까지도 비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대처승 성월 산문출송을 위한 제9차 선언문 전문이다.


호법부장 세영은 1600년 한국불교 역사의 철퇴를 맞을 것이다!

호법부장 세영은 불교제일의 진리인 인과법의 철퇴를 맞을 것이다.
지극한 효의 군주인 정조대왕의 철퇴를 맞을 것이다.
그리고 정조의 미래 도시인 수원.화성의 불자들과 시민들로부터도 퇴출을 당할 것이다.

막무가내인 파렴치한 대처승 성월범계자를 비호하는 세영의 작태는 반승가적이고 반종단적이며 은사스님의 가르침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짓이다.
호법부장 세영은 올바른 직무를 다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참회하고 곧바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용주사주지 대처승 성월은 처자식의 실명과 사진 그리고 모든 신상에 관한 것이 온 천하에 적나라하게 밝혀졌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이 사실을 다시 주머니에 주워 담을 수는 없다. 벌써 오래전 용인 백련사 주지시절에 쌍둥이아들 손을 잡고 자연농원에도 구경 가고 그 아들들을 백련사에 오게도 하고 또 본인 생일날에는 처자식이 있는 집에 가서 여러 사람을 초대하여 생일상을 받지 않았던가?

그때는 본인이 용주사 주지를 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기에 이렇게 처자식에 관한 것을 감출 생각을 미처 하지 않았다. 이런 사실들을 백련사 신도들이 다 보고 알았으며 특히 백련사 불사에 동참했던 서울 신도들은 신심이 떨어져 절에 오지 않았고 떠나갔다.
또 백련사 아래쪽에 있는 사실혼관계의 처인 심정화 고향인 전대리 마을에서는 아무런 직업도 소득도 없으며 남편도 없는데 어떻게 아파트 2채를 사고 외제차를 타고 골프를 치러 다니며 아들들은 해외 유학시키는지에 대해 사실내용을 모두 알고 있다.

백련사 주지를 했던 성월이 모두 뒤에서 돈을 주었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또한 성월의 고향인 고창군 상하면 검산 마을에서도 성월은 쌍둥이 아들 손을 잡고 마을을 돌아다녔다. 동네 사람들이 이를 보고 무엇이라고 했겠는가?
그러던 성월은 총무원에 왔다 갔다 하면서부터는 처자에 관하여 철저한 위장을 하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쌍둥이 아들을 심지어 주소지를 각각 따로 해놓고 다니게까지 했으며 중학교부터는 아들 둘을 중국에 유학 보내놓고 가까운 관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캐나다로 유학 보냈다고 하며 고향도 고창이 아니라 충남 대전이니 홍성이니 하면서 고향까지 속이며 지내왔다.

용주사에는 1985년도에 한 스님 소개로 왔는데 갑자기 총무원 관계자와 야합하여 1977년도 승려증을 허위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총무원에서 온갖 못된 것만 배워나갔다.
그리고 평상시에 “종단 고위층의 약점을 다 알고 있다. 누구누구의 비리를 다 알고 있다.
핵폭탄을 여러 개 가지고 있다.“고 하며 종단 총무원에서는 나를 징계하지 못한다고 말하여왔다.
그리고 지난 2014년 용주사 주지선거에서도 아예 산중총회법등 종법에는 신경도 안 쓰고 공개적이며 집단적으로 엄청난 돈 선거를 자행하였다. 용인 백련사 주지실에서도, 또 선거전날 수원의 한 호텔에서도 수십 명씩 모인 자리에서 수백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돌리며 막무가내식의 돈 선거를 자행하였다. 반대의 정점에 있는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유권자들에게 돈 선거를 하였다. 과연 얼마만큼의 자금이 쓰였겠는가?

이 모든 과정에서 호법부장 세영은 은밀하게 성월과 결탁하였다. 그리하여 세영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선거운동을 주도적으로 지원하였으며 처음부터 누가 얼마를 받았고 누구누구에게 돈 선거를 하였고 본인이 속한 문도 누구누구에게 얼마를 주었는지도 상세하게 알고 있었다.
선거 후 세영은 수말사 주지에 관한 것은 문중 운영위원회의 회의를 통한 추천으로 한다는 오랫동안의 아름다운 전통을 무시하고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거치지 않고 성월과 밀약하여 갑자기 수원사 주지로 가게 되었다.
수원사는 큰 혼란과 충격에 빠졌으며 신도들은 운영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절차상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세영 주지에 대한 반대시위에 나서게 되었다.
결국 수원사는 크게 분열되었고 대다수의 기존의 중요 신도 간부들은 수원사를 떠나 새로이 보현선원을 세우고 용주사에도 등록하지 않고 백양사에 등록하였다.
그리하여 보현선원 신도들은 성월과 세영에 대해 분노하며 적대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문중의 분란과 사건을 일으켜왔던 세영으로 인해 이번에는 수원사가 크게 이미지도 손상되고 분열되는 파국을 맞이한 것이다.
이런 세영 때문에 그동안 도심포교에 성공하고 수원불교를 훌륭하게 이끌었던 수원사는 그 위상이 땅에 떨어지고 수원 시민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이 모두가 문중의 문제아인 세영의 잘못된 행위로 일어난 일이었다.
신륵사에 들어갈 때에도 큰 문제를 일으키고 수원사 들어갈 때도 문중에 큰 문제를 일으켰다.
이런 세영은 본인의 이익만을 위하여 종단적 문제로 비화된 용주사주지 범계행위에 대해
아직까지도 비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런 세영은 참으로 호법부장을 해서는 안 될 사람이다.

또한 한 가지 성월범계 문제에 대해 참고사항으로 밝힐 것이 있다.
성월 옆에서 아무런 가치관도 없이 오직 본인의 생존만을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중요 소임자는 십수 번에 걸쳐 비대위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그래 맞다, 사실이다, 본인도 인정한다. 그런데 안 나간다고 저렇게 버티고 있다. 어쩌냐, 누구말도 안 듣는다. 이제 그만 하고 넘어가자, 원하는 게 뭐냐, 말만 해라, 원하는 절을 주겠다.“ 고 말해 왔다. 또 곡차에 취할 때마다 전화를 하여 같은 말을 반복해 왔다. 이런 전화 통화내용은 녹음되어 있다.
참으로 평상시에는 그렇게 욕을 하고 중도 아니라고 하던 성월의 옆에서 이제는 세영과 함께 저 범계자를 비호하고 있으니 가련할 뿐이다.

세영의 은사이신 정무 큰 스님께서는 평생 ‘효’의 가르침을 강조하시고 역설하셨다. 용주사를 찾는 불자들과 내방객들에게 부모은중경탑을 소개하며 어머니의 열 가지 은혜에 대해 간곡하게 말씀하셨다. 또한 ‘효’ 가 만행의 근본이며 부모님을 부처님 모시듯 하라고 전국에 다니며 법문도 많이 하셨다. 용주사는 안거정진 후에 정례적으로 전강문도회가 열렸으며 그 동안 아무 문제없이 문도의 화합 속에서 문중총회가 열려왔다.
이번 용주사에서 성월의 범계에 관한 문제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해결하고자 문도 임시총회를 정상적 절차에 의해 소집하였는데 성월과 세영은 서울에서 몇몇이서 회의를 하더니 갑자기 문도총회를 열수 없다고 하며 산문을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하여 결국 임시총회가 열리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문도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정호 문도의장스님의 자격 여부까지 억지 문제를 삼고 문중스님들에게 문자를 보내 총회가 열리지 않는다고 하는 등 문도총회가 열리지 않도록 끝까지 방해하였다. 그리고 문도총회에 참석하려고 했던 스님들을 전부 억지 핑계를 붙여 호법부에 고발하고 호법부 직원들을 시켜 조사 받으러 오라고 하고 있다.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주문 앞에서 문도총회를 열지 않고 연기한다는 입장문만 발표하고 자리를 뜬 문도의장스님과 또 그 자리에 함께 한 문중 구참 스님에게 까지도 호법부에 고발 되었으니 조사받으러 오라고 하고 있다.

이것은 전강문도로써 최소한의 금도마저도 넘어서는 막무가내식 불효와 패륜의 행위이다.
문도의장스님은 전강문도회의 대표성을 띄는 분이고 또한 문중 내에서는 세영의 사숙스님이 되는 분이다. 그런 분에게까지 이런 불효막심한 짓을 하고 있는 자가 세영이다. 이것은 완전히 은사스님의 효의 가르침을 역행하는 짓이다. 이제 세영은 은사스님에게 불효의 상좌가 되어 버렸다.
저런 불효를 저지르는 사람이 그동안 온갖 환경운동이니 경기도 종교평화운동이니 하는 것을 해 왔다. 마음은 잘못된 어둠으로 가득 찬 사람이 환경을 깨끗이 하고 아름다운 화합의 평화운동을 하고 있으니 이런 이율배반이 어디 있겠는가? 거짓과 위선이 대처승 성월에 버금가고 있다.

그리고 평상시 여러 목적을 위해 검·경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검찰의 누구와 점심공양을 했느니 하며 자랑하며 호들갑을 떨어왔다. 오랫동안 문중스님들은 세영의 행보를 지켜봐왔다. 진정한 수행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고 세상의 술수에만 능하게 살아왔다. 문도총회라는 순수한 문중스님들의 일에 왜 갑자기 경찰병력을 동원 하는가? 무엇이 그리 두려워 그런 짓을 하고 있는가?
분명 진실이 두려운 것이다. 진실이 밝혀지면 범계자는 쫒겨날 것이고 그 범계자와 결탁한 자들도 엄청난 피해를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세영은 성월과 완전히 공범이 되어버렸다.
성월과 세영은 효원의 도시인 수원·화성에서 완전히 명고출송 당해야 하고 퇴출당해야 한다.

역사는 흐른다. 성월과 세영이 그렇게 의지하는 검찰총장도 곧 물러난다.
검찰총장에게는 참으로 할 말이 많지만 불자로써 잘못된 자세였다.
종단의 잘못을 바로잡는 올바른 법 집행을 하지 못하였다.
시대는 바뀐다. 이제 용주사 돈 선거 고발 건은 고등검찰에 대한 항고에 이어 고등법원에도 재정신청하여 반드시 올바르고 새로운 판례가 나오게 될 것이다.
고등법원에는 성월과 세영의 손길이 미치지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현재 불교계와 모든 종교계에 만연되고 있는 돈 선거 풍토는 기필코 바로 잡아야 한다.
기독교 단체의 각종선거에서도 이 돈 선거에 관한 것은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시대정신과 헌법정신 그리고 일반상식에 반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영원한 것은 없다. 결국 처자식이 있음이 밝혀진 범계자 성월과 그를 비호하는 자들은 이제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 지금껏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살아왔던 그들이다. 이제는 역사와 인과법 앞에 저들은 두려워 떨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물러나게 될 것이다. 이제 호법부장 세영은 결단해야만 한다.
첫째, 지금까지의 과오를 참회하고 종헌 종법을 올바르게 집행하여 범계자 성월을 멸빈징계시키던가
둘째, 그렇지 못하고 범계자를 끝까지 비호하려면 당장 그 자리에서 사퇴해야한다.

이제는 범계자인 성월을 무조건 덮고 비호할 수 있는 단계를 지났다.
이미 처자식의 이름과 사진 그리고 모든 신상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대처승 성월은 명예훼손이나 허위 사실유포로 중진 비대위 스님들을 고발하지 못한다.
법적대응한다고 큰 소리만 쳐 놓고 아무 짓도 못하고 있다.
그리고 오직 호법부장 세영과 결탁하여 호법부의 비호에만 목메고 있고 기대고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검찰에 중진 비대위를 고발하면 사실관계 조사를 할 것이고 판사는 유전자 검사 수검명령을 내릴 것이다. 그러면 쌍둥이 아들이 성월의 자식이라고 밝혀지고 용주사에서도 쫒겨 나고 종단에서도 쫒겨 날 것이기 때문이다.

종단 문제로 비화된 용주사주지 범계에 대한 조사와 징계의 책무를 회피하고 도리어 범계자를 옹호하는 세영은 이미 호법부장의 자격이 없다.
그러니 이제는 분명히 본인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
공정한 조사 의지를 밝히고 본연의 책무를 다하든지 아니면 스스로 자격 없음을 인정하고 그 자리에서 사퇴해야한다.

또한 몇 년 전에 신륵사 내부에서 큰 문제가 되었던 세분의 조사영정 분실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 분명히 신륵사 안에서 조사영정 분실관계로 큰 난리가 났던 것이고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나 얼마 후 세분의 조사영정을 본사인 용주사에는 신고하지도 않고 교구장의 승인도 없이 임의대로 불교중앙박물관에 보관 의뢰했다고 알려졌다.
보관의뢰하는 행정절차야 응당 해야 하는 작은 사무적인 절차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왜 본사에 신고하여 결재를 받지도 않고 조계사에 있는 중앙박물관에 보관의뢰 하였는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또 그 분실의혹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사영정이 진품인지 아니면 모사품인지를 국립감정기관에서 감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문중 스님들은 혹 분실한 조사영정을 모사품으로 만들어 본사를 경유하지 않고 중앙박물관에 보관의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신륵사를 아직도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어떤 말 못할 이유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자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만약 세영 본인이 이 문제에 대해 떳떳하다면 곧바로 공개적으로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
만약 그러하지 못한다면 성월의 경우와 똑같이 사실로 인정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요즘 법원 판결에서는 친자확인 소송에서 정당한 이유없이 유전자검사를 거부하면 친자로 추인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세영이 이 두 가지 문제 제기에 대해 분명한 공개적 답변이 없으면 모든 것은 사실로 인정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세영은 이 문제에 대하여는 분명히 사실관계와 진위 여부를 가려야 한다.
우리 중진비대위는 성월 처자식의 신상에 관한 모든 것을 포함하여 범계 행위에 대해 호법부와 중앙징계위원회에 내용증명으로 다시 한 번 고발진정서를 제출할 것이다.
이렇게 하여도 진정성 있고 공정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종단집행부와 호법부장이 지게될 것이다. 그리고 수긍할 수 있는 호법부조사와 조치가 없을 경우 국가의 모든 중요기관 (청와대, 총리실, 법무부, 국가권익위원회 등등...)에 이런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진정서를 제출 할 것이다. 그리고 청와대 앞에 가서도 사부대중이 모여 기자회견을 할 것이다.
우리는 심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기필코 범계자 성월을 산문출송 시킬 것이고 그 비호자들도 정화해 나갈 것이다.

용주사는 효의 군주인 정조대왕이 창건한 사찰이다.
효는 서로간의 쌍방적 호혜적 관계성으로 인해 발현된다. 일방적 행위가 아니요 수직적 행위가 아니다. 자연스러운 사랑과 감사의 교유 속에서 우러나온다. 이것을 불교적 관점에서 보면 스님과 신도들이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다하며 함께 의논하고 뜻을 모아 모두에게 이로운 공덕세계를 이루어가는 가치로 해석 할 수 있다.
이런 효의 사찰에서 세영은 호법부장의 직위를 악용하여 스스로의 이익만을 위해 문중스님들에게 말 할 수 없는 불효를 저지르고 있으니 분명 용주사 호법신장들의 철퇴를 맞을 것이다.
지금까지 세영은 중진비대위스님들을 향해 “멸빈징계 할 것이다, 10년 공권정지를 시킬 것이다.” 하면서 계속해서 협박해 왔다 때로는 신륵사를 줄 테니 그만 하라고 회유까지도 하였다.
우리 중진비대위는 저런 저열한 협박에 대응하지 않을 것이며 정화불사의 대의로 당당하게 용주사 범계자를 산문출송시킬 것이다.

또한 용주사 신도비대위, 전국의 모든 불교단체, 전국의 스님들과도 함께 하여 용주사를 기필코 청정도량이 되게 할 것이다.
대체 우리 조계종단에서 종단 고위직에 오르고 본사주지를 하려면 장가가서 처자식을 두어야 한단 말인가? 그러면 처에게 외제차도 사주고 고급아파트도 여러 채 사주고 자식들 외국유학도 보내며 초호화 생활도 할 수 있단 말인가? 또 호법부장이 알아서 적극적으로 범계행위를 비호해 주니 걱정할 것 없다는 것인가? 우리 종단은 대체 비구 종단인가? 아니면 처자식이 있어야 출세하는 대처종단인가? 범계자 성월은 지금 끝까지 버티어 보려고 하고 있다. 해제철만 무사히 넘기면 어찌 되겠지 하고 있다. 절에 오는 젊은 불자들이나 절의 사정을 잘 모르는 초보 불자들에게는 범계 내용이 근거 없는 얘기이니 믿지 말라고 애걸복걸하고 있다.

그리고 오랜 동안 용주사를 다닌 신도들은 얼굴도 본적 없는 사람을 총신도회장으로 해 놓고 정화에 힘쓰는 신도비대위를 무너뜨리려고 온갖 술수를 부리고 있다. 저 모든 행위를 지켜보면 참으로 가련하고 어리석다. 얼굴에 철판 열장을 겹겹이 깔아놓고 있다.
진정 이 모든 범계문제가 허위 사실이라면 저 고약하고 뻔뻔한 성월이 왜 가만히 있겠는가? 당장 비대위스님들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고발 할 것이다. 그런데 왜 고발하지 못하고 있는가?
모든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전국의 사부대중들에게 범계 행위의 구체적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에 성월은 이미 종단적으로는 사형선고가 내려진 것이다. 총무원집행부도, 종단호법부도 어느 누구도 이것을 주워 담아 감출 수는 없는 것이다. 이미 사실로 다 인정되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사실혼 관계의 처의 고향마을과 거주하는 곳에 그리고 쌍둥이 아들이 근무하는 군부대에서도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될 것이고 처자식들은 엄청나게 곤란하고 괴로운 입장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성월 본인의 고향에도 모두 알려지게 될 것이다.
더욱더 시간이 갈수록 성월과 처자식들은 고뇌스런 나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런 모든 문제는 성월이 순리에 따르지 않고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성월의 저 반승가적 만행은 끝이 없다. 그럴수록 더욱더 파멸의 업을 짓게 되고 결국은 인과의 법칙 앞에 꼬꾸라지게 될 것이다. 또한 범계자 성월을 비호하는 세영과 몇몇 인사들이 거주하는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과 영통구 영통동,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에 이런 비호 사실을 담은 전단지 수 만장이 뿌려지게 될 것이다. 이제 용주사 문제는 범종단적 문제로 비화 되었다.
그리고 여러 종단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전국의 사부대중이 함께 뜻을 모아 해결 할 때가 되었다.

최근에는 민족사학인 종립동국대에서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생총회가 열려 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불자들과 학생들을 이끌고 가야할 위치에 있는 이사나 총장 같은 분들이 오히려 학생들로부터 정화의 대상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 이 어찌 참담한 일이 아닌가?
이제 동국대는 구성원들인 학생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창조될 것이다.
이제는 잘못된 종단의 문제점들을 바로잡을 “제2 정화운동”을 할 때가 되었다.

진실했고 찬란했던 한국불교수행문화의 금자탑의 광명으로 지금 종단의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아야한다. 이 땅의 올바른 상식과 보편의 상생적 가치관을 지닌 모든 불자들이 함께 원력을 모아 새로운 불교 가치와 수행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시점에 이른 것이다.
그리하여 이제 범종단적으로 “제2 종단정화운동”이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정조대왕은 재위시에 3355번의 격쟁상언을 통해 백성들의 민원을 직접 살폈고 해결하였다.
능행차를 통해서도 수많은 백성들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 백성들과 진정한 소통을 이루었던 것이다. 세계사적으로도 전제군주시대에 전례가 없는 위민과 소통의 실천이었다.
정조대왕은 시대를 앞서가는 인문정신이 투철했던 위대한 개혁군주였다.
용주사 중진비대위와 전강문도대중은 이런 정조대왕의 소통의 정신을 계승하여 전국의 모든 스님과 불자들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시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불교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함께 모아 종단 발전과 나라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런 발원을 1600년 한국불교의금자탑에 모두 회향하며 초발심의 자세로 진심을 다하여 두 손을 모은다.
제불보살님들이시여!, 역대 선지식 스님들이시여!, 신심이 지극했던 선대의 모든 불자들이시여!
효찰대본산인 용주사가 올바르게 정화되고 지금의 한국불교가 다시 한 번 정화되고 부흥되어 부처님의 가르침이 새롭게 꽃피어나고 이 나라가 훌륭한 문화복지 국가가 되어 지도록 크게 가피하여 주소서!

나무 제불보살 마하살!
나무 약왕보살 마하살!
나무 대세지보살 마하살!

불기 2559(2015)년 9월22일
용주사 사부대중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대안스님 외 사부대중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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