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종단의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종단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이하 대중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제7차 대중공사는 '수행풍토 진작과 승가공동체 회복'을 의제로 진행된다. 조계종은 이와 관련 오는 9월 23일(수) 오전10시에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제7차 대중공사에서는 “수행풍토 진작과 승가공동체 회복”을 의제로 하여, 이 시대의 바람직한 승가공동체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이번 대중공사에서는 ‘승가청규를 중심으로 본 바람직한 승가상’, ‘현대사회가 요청하는 승가공동체’, ‘범계행위에 대한 승가공동체의 대응 방안’의 3가지 주제별로 승가와 재가를 구분해 희망하는 주제에 참여하는 방식의 주제별토론을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계종은 이와 함께 "제7차 대중공사가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승가공동체가 희망과 모범이 되고, 존경받는 승가상을 실현하기 위한 지혜와 뜻을 모으는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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