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무더운 여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더위를 날려 줄 시원한 빙수를 오는 7월 22일 선물한다. 2014년에 이어 올해도 '핫한 여름, 쿨한 나눔’ 모금 캠페인을 두 달간 진행한 아름다운동행은 이번 캠페인으로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아동센터 또는 방과후 교실에서 보내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더위를 식혀주고,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팥빙수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1월부터 2주간의 신청기간을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409곳에서 신청 접수됐다. 아름다운동행은 열악한 환경의 50개 기관을 선정하고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선정된 기관에 일괄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4시,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서울 금천구의 혜명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무성)를 방문하여 빙수기계와 팥빙수 세트를 전달하고, 아동들과 시원한 팥빙수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핫한여름 쿨한나눔 캠페인은 2014년 쪽방촌 독거노인 50가정에 쿨매트와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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