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는 세월호 희생자이신 단원고 기간제 교사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 순직 인정 촉구를 위한 법회를 오는 7월 23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법회는 인사혁신처가 두 교사의 순직 인정을 이행하지 않는데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순직 인정을 촉구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회는 조계종노동위원회 노동위원이신 동환스님의 두 교사 추모제에 이어 노동위원장 혜용스님의 순직인정 촉구 법문, 두 교사 가족의 호소문 등으로 봉행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