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7월 31일과 8월 7일 각 2회에 걸쳐 2박 3일간 ‘2015 이웃종교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교별 테마를 가지고 2회차에 나누어 진행하는 올해 행사는 한국민족종교에서는 도립서당 훈장님과 예절교육 및 도자기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예절로 배우는 인문학’을 주제로 한다. 유교에서는 ‘忠, 孝, 禮로 찾는 오래된 미래’로 차례상 차리기, 전통혼례 체험 등 경남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진주향교에서 이루어진다. 원불교에서는 전북 진안 만덕산 훈련원 대자연에서의 삼림욕, 풍욕 등을 접목한 마음을 다스리는 ‘마음 공부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와 함께 천주교 명상의 집은 걷고 싶은 국립공원 신록숲길 50선에도 선정된 우이령 둘레길 초입에 위치하여 ‘피정을 통한 내 안의 평화’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웃종교스테이는 이웃종교화합대회 행사중의 하나로, 이웃종교의 성지 및 수도원등에서 자연과 함께 심리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7대 종단을 회원종단으로 구성한 한국 종교계의 공식적인 연대협력기구이며, 해당 종단에서 주최하는 2박 3일 스테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참가 자격은 종교인 및 일반인 등 외국민 및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며자세한 내용은 2015이웃종교화합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02-736-2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