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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총무원장 "종헌개정안 합리적 지혜 모아달라"

2015.06.24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는 22일(월)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중앙종회의원 78명 중 62명이 참석한 이번 임시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의 개회사,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인사말, 전 회의록 낭독 등으로 진행했다.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은 개회사에서 ":지난 201회 임시회에서 결의한 종헌 개정안 및 각 종법 개정안에 대해 면밀히 살펴 종단 운영에 발전이 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종단에서 추진 중인 사부대중 100인 공사를 언급하며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에서 논의 되고 있는 과제들은 많은 부분 중앙종회가 최정적으로 제도를 정비해야할 문제”라며 “승려의 기본권과 징계, 중앙종회의원의 권한과 책임 사항 등 모든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와 수렴을 통해 중앙종회가 종단 발전의 선봉이 되도록 정진을 거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인사말에서 국가 전체적으로 메르스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격력의 마음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언제든지 올 수 있는 재난에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이어 원로회의의 의견을 담아 재차 논의하고 있는 종헌개정안에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와 함께 사회의 급속한 변화발전 과정에서 종교에 거는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불교의 현재를 이끌어나가는 중앙종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한국불교를 위한 길이라면 어떤 역경과 고난도 감내하며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할 것입니다”라며 높아져가는 대사회적인 종단의 기대에 대해 말씀하시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 종헌 개정의 건(초격 외 26인 의원 발의) ▲ 종법 제·개정의 건▲  법규위원(재원 스님 2015. 4. 10 위원직 사직/도완 스님 2015. 9. 19 임기만료 예정) 선출의 건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후보자(정련, 호성, 영담 스님 후임) 복수 추천 동의의 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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