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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에서 조계종조 '도의국사' 다례 봉행

2015.06.19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6월 17일(수) 오전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조 도의국사 다례를 봉행했다.

 

이날 다례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밀운스님, 원로의원 인환스님, 세민스님, 원경스님,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 법주사 주지 현조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도의국사 행장 소개, 추모사, 종사영반, 헌화, 사홍서원의 식순으로 진행했다.

 

 

▲     © 조계종

 

 

종회의장 성문스님은 육조 혜능의 남종선, 즉 조사선 전통의 선종을 최초로 우리나라에 들여와 선법을 펼쳐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조이신 도의국사의 행장에 대해 말했다. 도의국사의 조사선 전래는 최초의 선종인 가지산문을 성립시켰으며 한국불교 사상의 근간이 되는 선풍의 초석을 정립함으로써 마침내 조계종의 종조로 추앙받게 되었다.

 

진제 종정예하는 원로의장 밀운스님이 대독한 법어에서 “조사의 탄생에 만물이 숨을 죽이고 조사의 대각에 만상이 허공에 잠겼음이라”며 “조사께서 가져오신 불조의 명주가 작금의 조계에 서광을 발하니 사해오호의 중생들로 하여금 동서도 없고 남북도 없으며 생사도 없는 진리의 낙을 영득永得케하여지이다”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 종조님의 다례를 맞는 우리는 발원과 인욕행을 되새기며 우리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한 번 불퇴전의 서원을 새겨야 한다”며 “여래의 심인을 펼치기 위해 참고 기다리며 함께 가려 하셨던 종조의 공덕위에서 후학들은 더불어 함께 사는 상생의 정토를 이루는 일에 쉼없이 매진할 것을 서원한다”고 말씀하시며 도의국사의 법은에 보답하는 정진으로 모두가 청안한 삶에 이르기를 바라며, 사회와 국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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