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불교인드라망 정모 법회

불기 2569 (2025년 05월 14일) 수요일

뉴스 > 불교뉴스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 문화재 등록 보류됐다!

2015.02.20 | 김성호 기자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을 근대문화재로 지정 하는 문제가 일단 보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교닷컴>은 17일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가 지난 10일 1차 회의에서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 문화재 지정 건을 논의했지만 무허가 건물인 선교사별장을 문화재로 지정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적극 개진되면서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왕시루봉 선교사 유적지와 관련 지난해 3월 31일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이 근대문화재로 등록해 달라고 신청하면 이 문제를 놓고 기독교계와 불교계는 갈등을 빚어왔다.

 

실제 지난해 5월 9일 지리산 화엄사 등 지역사찰들은 “구례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 등록문화재 등재 시도는 일부 정부기관의 행정집행과 이에 편승한 일부 개신교 단체의 무분별한 선교활동의 결과”라면서, “민족성지이자 자연보존구역인 지리산 환경 훼손이 우려되는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을 즉각 철거하라.”는 성명서를 내놓은바 있다.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은 1900년대 조선에 들어온 외국 선교사들 가운데 풍토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생기자 휴양을 위해 해발 1000m 에 이르는 지리산 왕시루봉 부근에 조성됐다.

 

선교사 별장은 이렇게 조성된 후 일제후에는 적산처리되어 그 흔적만 남은 상태에서 1962년 왕시루봉에 있는 서울대 학술림 안에 외국인 선교사들을 위한 별장이 마련됐다. 현재 집 10채와 교회 1채, 창고 1채 등 12채가 남아 있다.

 

이 같은 시설에 대해 기독교계는 2007년부터 '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이하 보존연합)가 만들어진 후 2011년에는 설립 50주년 예배를 드리며 문화재 등록을 강하게 희망해 왔다.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획
출판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문화

2018년 10월 13일 대구불교 한마음체육대회

2018년 10월 13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대구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대..


회사소개 | 사이트맵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1301-20번지 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대표번호 TEL) 053-474-8228
등록번호 : 대구아00081 | 등록년월일 : 2012.03.26 | 발행인 : 심종근 | 편집인 : 이은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종근
Copyright 2012(C) (주)참좋은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