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교 입학 아동 1천 6백여 명에게 책가방과 희망카드, 학용품 세트, 국내 도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 2014년 선재의 선물 책가방 전달식-이사장 자승스님이 아동에게 책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 조계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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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이한 '선재의 선물’ 책가방보내기는 꾸준한 캠페인으로 국내 기업 및 일반 후원자들의 관심 속에 후원이 확대되었으며 예년보다 많은 아동들에게 지원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에서 기금 1억 원, 경화상사(대표 임행준)에서 1천8백만 원 등 총 1억 3천여만 원이 모금되어 확대지원이 가능했다. 전국의 복지기관 및 관공서를 중심으로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및 기타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한 달간 접수 기간을 거쳐 지원 아동을 신청 받았다. 총 506곳의 단체에서 1천 8백여 명이 신청했으며, 심사기준에 의해 1천 6백여 명이 선정됐다. 선정대상은 한부모가정 628가구(38.7%), 다문화가정 580가구(35.8%), 조손가정 40가구(2.5%), 기타 저소득가정 371가구(22.9%)로 선정됐다. '선재의 선물'은 오는 2월 초,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사장 자승스님과 KB국민카드 김덕수 사장 그리고 KB국민카드 직원들이 참석하여 선재의 선물 책가방 키트 포장식 및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