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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본보다 200년 앞선 대승기신론소 발견

2015.01.14 | 매일종교신문



통일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대표 저술인 '대승기신론소' 최고본이 발견됐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은 12일 동국대로 딩위엔 교수를 초청하면서 중국 상해 사범대 딩위엔(定源) 교수가 독일에서 발견한 단간은 현존 최고본인 돈황본보다 200년 앞서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단간은 돈황본이 아니라 중국 투르판 본으로 '대승기신론소'의 여러 이본(異本)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딩위엔 교수는 영국 런던의 대영도서관에서 영국의 오럴 스타인(1862~1943)이 20세기 초 가져온 돈황 문서들을 검색한 결과, 15행의 단간을 발견한 데 이어 중국 베이징대의 소장문서에서 5행,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양학연구소 소장문서에서 3행, 10행, 9행의 단편을 추가 확인했다.  

 

이번 투르판 본 '대승기신론소' 단간의 발견으로 원효대사가 중앙아시아 돈황과 투르판까지 사상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승기신론소'는 '대승기신론'에 대한 주석서로 1000여 권이 있으나, 원효대사의 저술이 가장 뛰어나 중국에서는 '해동소'로 불리고 있다.  

 

'대승기신론'은 대승불교의 논서로 이론과 실천 양면에 있어서 불교의 여러 교리사상을 받아들여 작은 책 속에 대승불교의 진수를 요약해 놓은 것이다. 중국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불교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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