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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아픔 보듬어 준 사부대중께 감사의 마음...

2014.12.30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 이하 조계종)은 12월 29일(월) 오후 세월호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쳐 온 공로자들에게 포상을 시행했다.

 

조계종은 4월 16일(수) 세월호 참사 발생 다음 날인 17일(목)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봉사단을 파견 후 230여 일간 팽목항, 진도체육관, 안산합동분향소, 서울 광화문 등에서 대응 활동을 펼쳐왔다. 많은 사부대중이 자원봉사, 성금 동참 등의 방식으로 함께 참여하였다.

 

조계종단은 이런 사부대중의 활동을 대표하여 팽목항, 안산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한 스님들에게 포상을 시행한 것. 이날 포상을 받은 스님들은 부처님의 자비와 생명 존중의 가르침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의 아픔을 보듬었다. 이에 그 자비행의 정신과 모범을 종단 내외에 알려 향후 종단의 사회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포상을 시행하게 되었다.

 

포상 대상자는 △법일스님(진도사암연합회 회장, 진도 향적사 주지, 진도 현장본부 본부장) △진현스님(전 진도 쌍계사 주지, 진도 현장본부 부본부장) △금강스님(해남 미황사 주지, 진도 현장본부 부본부장) △선일스님(진도 현장본부 도감, 팽목항 법당 지킴이) △법전스님(진도 체육관 법당 지킴이) △원웅스님(팽목항 법당 지킴이) △원돈스님(시흥 대각사 주지, 안산에서 주도적으로 장례 및 49재 봉행) △지완스님(진도 체육관 지킴이) △도철스님(광화문 세월호 국민 단식 32일 동참) △항명스님(안산 쌍계사 주지, 안산 합동분향소 총괄) 으로 총 10명이다.

 

조계종단은 "포상 받는 스님들뿐 아니라 각 현장에서 봉사해온 재가자 등 사부대중여러분에게 종단에서 일일이 포상을 시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포상식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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