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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훼불이며, 반 불교적이고, 잔인한 폭력"

2014.11.22 | 김성호 기자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통일대교에 이르는 1㎞의 민통선 철책길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바라는 ‘기원의 길’이 됐다. 지난 19일 오후 한반도 및 세계평화 기원 법회를 앞두고 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평화를 기원한 것.

 

 

 

 

 

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들 도라산전망대서 공동법회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제17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행사의 본행사로 세계평화기원 3국 공동법회가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 도라산전망대에서 열렸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평화의 발걸음을 내딛은 후 이어진 본행사인 공동법회에는 3국의 불교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에 이어 각국의 독특한 예불의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각국 불교계 대표의 평화기원 메시지 발표와 불교어린이합창단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이 이어졌다. 

 

평화 기원 메시지 발표는 한국은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 중국은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밍셩 스님, 일본은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타케 카쿠쵸 스님이 맡았다.

 

 

 

 

 

3국 스님들은 한국불교대표 단장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읽은 '한반도와 세계평화 기원 공동선언문'에서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이곳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불자들은 부처님 전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발원했다”며 “전쟁은 훼불이자 반불교적 행위이고 잔인한 폭력이라는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은 계속해서 “3국의 불교도는 어떤 형태의 분쟁에도 반대한다”며 “평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과 연대 행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한중일 3국이 해마다 여는 불교계 국제행사인 17차 불교우호교류대회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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