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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합니다. 잊지 않고 진실을 잘 드러냅시다”

2014.09.24 | 김성호 기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및 생명존중사회를 위한 불교인 작은 이야기 마당이 펼쳐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 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는 오는 22일(월) 오후 6시 조계사 마당에 있는 생명평화 1000일 정진단 앞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및 생명존중사회를 위한 불교인 작은 이야기 마당’을 진행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9월 22일 현재 160일이 지났지만 진실 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처리되고 있지 않고 지켜주겠다던 유가족들은 외면 받고 있다. 이에 이날 이야기 마당에는 불자와 국민의 간절한 기도가 올바르게 회향되도록 다시금 마음을 모아 불교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야기 마당 진행은 △세월호 참회와 서원의 기도(100배 절명상) △불교적 해법 모색 및 불교인 실천방안 논의 △서원 메세지 쓰기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온 대한불교조계종 노동위원회와 종무원조합,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출·재가 모임인 ‘붓다로 살자’ 회원들이 참여하여 세월호 해결을 위한 불교인 실천에 대한 모색했다.

 

현재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국장 스님들이 지난 7월 8일부터 정진단에서 매일 오전11시에 릴레이 기도 정진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조계종 종무원조합(위원장 심주완)은 지난 15일부터 정진단에서 매일 낮12시부터 1시까지 릴레이 단식정진을 진행하고 있다.

 

종단 노동위원회는 광화문 광장에 법당을 마련하고 이날(22일) 오후 2시 입재식을 시작으로 24시간 기도에 들어가며, 종무원조합은 오는 26일 ‘기다림’버스를 타고 진도 팽목항을 찾아 유가족과 함께 실종자 귀환을 기도한다는 계획이다.

 

불교시민네트워크와 붓다로 살자도 이날(22일)부터 정진단에서 ‘세월호 참회와 서원을 위한 100일 정진’에 적극 나서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 마다 진행 한 걷기명상 외에 매주 수요일 절명상, 릴레이 단식,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화쟁순례에 참가했던 ‘무위 거사(붓다로 살자 회원)’가 생명평화 1000일 정진 회향일까지 정진단 앞에서 매일 1000배를 올릴 예정이며 이후 광화문에서 기도 정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5시~5시50분까지 ‘세월호 참회와 서원의 절명상(100배)’이정진단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계종은 "이와같이 종단을 비롯한 불교단체들의 기도와 실천은 향후 사찰의 스님과 신도의 동참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되며, 세월호 문제 해결을 위한 불자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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