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총무원장등 종교지도자들 광화문 단식장...
2014.08.24 | 김성호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등 종교지도자들이 지난 21일 광화문에서 39일째 단식을 하고 있는 김유민 아빠 김영오씨를 찾아가 유민이 아빠의 손을 잡고 기도를 함께 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40일 가까이 단식을 오래해서 상당히 힘들텐데 잘 이겨내길 바란다". 유민이 아빠가 이루고자 하는 바가 이루어지길 함께 기도하겠다'고 위로했다. 함께 방문한 서정기 성균관 관장도 '전국민이 세월호 참사에 슬퍼하고 있다. 우리 종교인을 믿고 용기를 가지라'고 당부했다. NCCK 김영주 목사도 '종교인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 유민이 아빠가 원하는 대통령 면담, 세월호 특별법 통과의 바라는 바를 우리가 힘을 합해서 뜻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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