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행복바라미 행사가 6일 부산에서의 캠페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관한 2014 행복바라미 모금 캠페인은 지난달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수원, 대전, 광주,대구 등 전국 16개 시도 110여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부산지역을 끝으로 마무리 된것.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지난달 21일부터 6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108곳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이용한 모금함을 설치해 나눔문화 캠페인을 펼쳐왔었다. 모아진 성금은 무의탁 노인과 청소년, 빈곤 이주민 등 사회복지망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5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개최된 행복바라미 나눔문화 캠페인 대구지역 랜드마크 행사에는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덕문스님과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권영진 대구시장과 시민, 불자들이 참석해 모금에 동참했다. 행사는 거리모금과 인디밴드 공연, 내빈 인사와 모금 동참 시연, 행복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연화다실, 자석다트게임, 희망손수건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보름여간의 캠페인이 마무리된 6일 행복바라미 캠페인은 이날 오후 4시 부산 중구 광복로 패션거리에서 열렸다. (사)날마다좋은날이 주최한 이날 나눔문화 캠페인 부산지역 랜드마크 행사에는 범어사, 해운정사, 감로사 등이 참여해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모금함이 운영되고, 다양한 시민참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복바라미’는 가정의 달이자 부처님오신날이 들어 있는 5월을 ‘불교계 모금의 달’로 이끌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대사회공헌 모금 배분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는 15일간 거리모금 캠페인을 통해 1억 200여만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