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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들 세월호 참사계기...'안전한 사회 만들기’ 공청회

2014.07.06 | 관리자



종교인들이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던지 의미를 분석하면서 이를 계기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국민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이하 종교인 모임) 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성당에서 국민공청회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는 어떻게 거듭날 것인가’를 개최하는 것.

 

공청회는 박남수 천도교 교령이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세월호를 만든 사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세월호가 보여준 한국사회, 다시 근본으로'(김홍진 천주교 쑥고개성당 주임신부),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 공공성 회복으로'(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전관예우와 관피아 폐해방지, 국가혁신의 출발'(진재구 청주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문원경 전 소방방재청장과 류희인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비서관,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원장,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장도 참석해 국가위기관리와 안전한 사회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공청회는 마지막 순서로 ‘살고 싶은 나라, 안전한 사회, 희망있는 사회 만들기’란 주제로 종합토론을 벌인 뒤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의 발언으로 공청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종교인모임에는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과 인명진 목사, 김대선 원불교 평양교구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김홍진 신부, 박종화 경동교회 당회장, 박경조 전 대한성공회 서울대교구 교구장,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종교인모임은 "두 달이 지나면서 조금씩 세월호 참사를 잊어가는 우리 모습을 보게 된다"며 "이렇게 다시 일상으로, 안전불감증 시대로, 도덕성 상실의 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다. 대한민국의 민낯에 대한 철저하고 근본적인 성찰과 진실 규명, 재발 방지 대책을 통해 생명존중과 공공성의 공동체 질서회복으로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더 많은 희생과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공청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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