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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세월호 이후, 소통과 화합으로 극복해야"

2014.06.10 | 김성호 기자



한반도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제주 법정사지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례하고 있는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이하 순례단)이 99일째 일정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을 방문했다. 순례단은 9일 오후 3시 30분 국회 대표실(208호) 에서 안철수 대표를 만나 소통과 화합에 관한 주제를 놓고 공감을 함께 한것.

 

 

 

 

 

안철수 대표는 이날 조계종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추진위원회 상임추진위원장 도법스님과 김민해 목사를 만나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화합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화쟁코리아의 편지를 전달받고, 우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과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대표는 “오전에 한 언론사 행사에 갔다. 창간 20주년 행사였는데 주제가 ‘화합’이었다. 지금은 정말로 중요한 게 ‘소통과 화합’이라고 생각한다. 사회문제 풀려면 반쪽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 모든 국민들이 힘을 합해서 문제들을 풀어야 된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에 우리가 닥친 이 상황을 이겨나가려고 해도 ‘소통’하고 ‘화합’을 해야만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서 말씀하신 ‘야단법석 시민위원회’가 일종의 ‘소통의 장’을 만들자, 결과적으로는 ‘통합을 하는 것이 우리 미래의 나아갈 길이다 그 말씀 아니겠는가.”라면서, “지난 대선 때 화두 중 하나가 ‘소통과 통합’ 이었잖나. 그게 정말로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것이었던 것 같다. 그때 그대로, 소통과 통합이 대선 이후에 이루어졌다면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그때 그렇게 강조했던 ‘소통과 통합’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게 모든 사람들에게 남겨진 책무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순례단의 방문자리에는 도법스님, 김민해 목사(순천 사랑어린학교 교장), 정웅기 위원장(불교시민사회단체 운영위원장), 일감스님(조계종 기획실장)등이 함께 했다. 한편,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을 단장으로 한 순례단 60여명은 안철수 대표와 만남 후 국회 본관 앞에서 절을 올리며 화합과 신뢰가 있는 국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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