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 스님 촬영 '모래가 흐르는 강' 첫 시사회
2013.03.14 | 김성호 기자

천성산 지킴이로 잘알려진 환경운동가 지율 스님의 4대강 다큐가 오늘(1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첫 시사회를 갖는다.
환경운동가 지율스님이 제작한 4대강 다큐멘터리 영화 ‘모래가 흐르는 강’은 지난 2008년부터 낙동간변에 텐트를 치고 내성천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과정을 직접 촬영했다. 첫 시사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주요 사찰 주지 스님과 신도대표,
이웃종교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28일 전국의 주요 도시 상영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갤러리 '나무'에서는 내성천 강가에 자리잡은 야생 버드나무 군락과 골재 채취로 무너져가는 내성천의 모습 등을 담은 '내성천
왕버들 군락과 조각 사진전'이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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