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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대안 제시하는 '청년출가학교' 참여자 모집

2014.05.26 | 김성호 기자



조계종 교육원은 오는 6월 28일(토) 부터 7월 6일(일) 까지 해남 달마산 미황사에서 진행되는 청년출가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교육원은 "청년출가학교는 우리 사회의 젊은 세대에게 출가가 우리 시대 삶의 대안임을 제시하고, 출가수행의 길을 바르게 안내하여, 자신의 삶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면서, "청년출가학교는 불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나와 사회의 관계와 변화를 통찰하여 스스로 자기 비전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년출가학교 참여대상은 학생, 직장인, 기타 등 20대 청년이다. 다만 그 조건으로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을 해도 주인된 삶을 살고자 하는 청년 ▲불교의 가치로 나와 사회의 관계와 변화를 통찰하려는 청년 ▲출가를 생각하고 있는 청년이다.

 

모집인원은 남․여 40명이다. 지도법사로는 법인스님, 금강스님, 가섭스님, 원영스님, 재마스님이 참여한다. 또한 지도교수로는 용타스님, 조성택 교수, 박웅현 광고인, 이종만 대표, 함돈균 교수, 황광우 철학자 등이 각각 참여한다.

 

8박 9일동안 진행되는 청년출가학교는 네 가지 큰 줄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부처님의 삶에 주목했다. 부처님께서 우리들에게 알려주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 부처님의 삶을 통해 나와 사회 그리고 역사를 관통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확인한다.

 

둘째, 나와 나를 둘러싼 현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파악한다. 깨어있는 삶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나를 옭아매고 있는 것의 다양한 실체들이 무엇인지 실마리를 잡게된다.

 

셋째,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를 찾는다. 학업, 직업, 직장생활, 연애, 결혼 등 무한한 일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언제나 어디서나 자유로운 삶, 주인된 삶이란 무엇인지 함께 풀어가게된다.

 

넷째, 내려놓고 바라보는 것이다. 입산부터 하산까지 내가 갖고 있는 많은 짐과 번뇌를 내려놓기를 한다. 많은 습기(習氣)로 인해 내려놓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예불과 참선, 강의, 염불 등은 내려놓고 바라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한편 접수 기간은 2014년 6월 2일(월)~6월 20일(금)까지다. 심사 및 선발은 참가신청서에 의한 서류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결정하며 심사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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